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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아담한 키에 몸무게도 40kg이 겨우 넘는 가냘픈 체구를 지니고 있다. 손도 발도 얼굴도, 전체적으로 작고 오밀조밀해서 귀엽다는 느낌마저 든다.

전형적인 강아지 상이지만 이목구비는 뚜렷한 편이다. 축 쳐진 눈 꼬리와 검은 색의 맑은 눈동자가 살짝 울상이라는 느낌도 들게 한다. 어깨보다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 흑발의 머리카락은 늘 양 갈래로 묶는다. 교복은 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입고 다닌다.

 

156 cm

 

성격

먼저 잘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허용범위 안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같은 장소에 있으면 언제나 상태를 살피고 떨어져 있으면 신경이 쓰여서 잠도 자지 못할 정도. 자신이 좋아하고 생각하는 만큼 상대에게 받고 싶어 하는 어린 아이 같은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게 징징거림으로 나타날 때가 많아서 상대에 따라 마이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만약 서진이 먼저 말을 걸거나 괜히 서운해 한다면 그건 100%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사람을 많이 사귀는 것보다는 깊게 사귀는 타입이다. 본인은 이런 자신의 모습이 싫어해서인지 자존감이 굉장히 낮다. 남들이 자신을 좋게 평가하면 속으로는 고마워할 지라도 대놓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령 자신을 챙겨주는 이가 있다 해도 ‘원래 누구에게나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면 더더욱 그런 태도가 도드라진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모습이 부각되고 그게 누구에게나 향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지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아닌, 외향적이고 당당하게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낯가림도 없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물론 가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살벌한 말을 한다던가, 뜬금없이 엉뚱한 말을 해서 놀림을 당하기 일쑤. 다행이도 대인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라서 누구와도 무난하게 대화하고 적당히 잘 어울린다.

 

특징

초콜릿과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통으로 된 것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한두 개씩 꺼내먹는다. 초콜릿 외에 단 음식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 커피를 꼭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다. 종류는 가리지 않음.

스킨쉽을 좋아한다. 쓰다듬는 행동이나 손잡고 껴안는 것 등, 물론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먼저 하지는 않는다. 해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 화를 내다가도, 징징거리다가도, 귀엽다고 착하다고 쓰다듬어 주면 금방 부끄러워하고 얌전해진다.

중요한 일을 할 때에는 의외로 냉정하고 칼 같은 타입.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편이며 계획이 수틀리면 어쩔 줄 몰라 한다. 추가로 즉흥적으로 닥치는 일에 대처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예상하지 못한 일에 휘말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혼자선 아무것도 못한다며 오해를 받기도 한다.

문과생이지만 예체능 입시생이다. 실용음악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구열이 강한 이과의 분위기를 피해서 문과를 선택했다. 딱히 수능성적의 비중이 크지 않아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는 편. 반에서 꼴지에 가까운 성적이다. 그럴 시간에 잠을 더 자고 집에 가서 실기연습을 한다. 과도한 실기 연습으로 인해 낯과 밤이 살짝 바뀌어 있다. 취침시간은 보통 새벽 3~4시.

요리를 정말 못한다. 해본 적도 없거니와 선천적으로 재능이 없다.

이상형이 특이한데, 키가 179cm인 남자. 이유는 키가 커서 멋있는데 180cm에서 1cm의 모자람이 모에해서라나?

 

선관여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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