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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남색 머리칼을 단발로 잘랐다. 오른쪽 머리칼을 얇게 몇가닥 묶었는데 본인은 그게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머리는 일자형으로 층 없이 친 상태. 8:2 정도로 가르마를 텄다. 눈매가 날카롭고 눈썹이 두꺼운 편인데 눈썹에 나름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정리도 자주 하는데 제 맘대로 안되는 모양. 눈동자는 하늘빛을 띄며 동공은 빛을 받으면 짙은 남색으로도 보인다. 오른쪽 손목에 펠트 재질로 된 팔찌를 하고 있는데 소중한 물건이라는 듯하다. 자세히 보면 오래되어 여기저기 낡은 것을 볼 수 있다. 평균보다 조금 덜 나가는 몸무게로 적당히 밸런스 잡힌 체형이다. 피부는 조금 창백한 편으로 어디 아프냐는 오해를 더욱 증폭시키곤 하는데, 그 때문에 어떻게든 생기있게 보이기 위해 화장품도 사모으고 했다고 한다.

 

166 cm

 

성격

밝고 쾌활한 성격이나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려 얌전하다는 오해를 사기 일쑤이다. 그러나 친해지면 상당히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외였다는 평이 중론. 조금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다. 몸이 자주 아팠기 때문에 주위에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이 되었는데, 그 때문에 고민 같은 것도 혼자 끙끙 끌어안는 경향이 있다. 자존심이 강해서 내기를 하면 어떻게든 이기려고 한다. 지고는 못사는 타입. 우직하고 대쪽 같은 면이 있다. 고집도 센 편이라 한번 정한 것은 웬만해선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간의 관계로 본다면 이는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듯. 적어도 그녀가 먼저 타인을 배신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을 퍼주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는 꽤나 곤란해 했다고 한다. 특히나 동성 친구에게는 더욱 두드러지는 듯. 현재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어서 이를 깨트리고 싶지 않아한다.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지만 부끄러워서 참는 경우가 대다수. 집에 있는 것보다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서서 무언갈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같이 어울려 참여하는 것을 즐기곤 한다.

 

 

특징

- 몸이 약하다. 오래 달리거나 격한 운동을 하지 못함. 감기 같은 병에도 자주 걸리는 모양이다. 그 때문에 체육 수업은 항상 앉아있거나 나가지 않았던 듯 하다. 다만 나갈 수 있는 수업은 어떻게든 참여하려고 한다.

- 보기보다 머리가 좋다. 게임도 잘하며, 어려운 퍼즐도 금방 풀고는 한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성적은 상위권.- 무서운 것은 정말 쥐약. 공포 영화만 틀어놓으면 어느 순간 사라져 있다. 무섭지 않은 척 하다가도 결국엔 포기한다고 한다.

- 편부 가정. 어머니는 이혼해서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 다만 과잉보호 하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도 그것을 조금 거북하게 여긴다. 예전에는 매일 차를 타고 등하교 했던 모양.

-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쩐지 잘 알리지 않았다. 자리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자연스레 책을 자주 접했고, 많은 작품을 읽었다는 모양이다. 집에는 소설은 물론 시집도 꽤 많이 있다고.

 

선관여부: O

관계 캐릭터: 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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